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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메시지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미디어작품을 보면, 기술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그 속에 담긴 목소리들이 사라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을 미디어의 시대라 부르니 어느 누가 이를 부정할 것인가!!
태어날 때부터 각종 미디어를 일상의 배경으로 끼고 살아온 이 시대의 청소년들!!
그들이 모였다~~
무엇을 하려고??
차가운 기술의 미디어를 넘어, 젊은 심장의 뜨거운 미디어를 만나기 위해!!!


때는 2007년 여름, 시원한 강물이 내려다 보이는 남한강 연수원에서 2박3일간의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사회자가 없는 독특한 개막 시작으로 서로의 인사를 전하고, 유스보이스를 소개하고, CCL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의지를 다졌는데요…
사회자가 없는 개막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개막 사진 살짝 보여드립니다~ 여러분도 현장의 느낌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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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후에는 바로 1박2일 일정의 기나긴 워크샵 장소로 GO!!! GO!!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 미디어 워크샵~
어떤 수업들이 진행되었는지.. 각 Class 현장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평소 쓰지 않던(?) 뇌 근육을 워밍업 할 강좌들을 소개합니다!!
하나의 피사체를 밤낮으로 끈질기게 스토킹하며 내 머릿속 밖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수업?? 바로 바로 “무턱대고 바라보기- 관찰과 스토리텔링”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예민하게 보고 능동적으로 재해석 하여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독해 수업!! “독해도 창작이다 - 미디어 거꾸로 읽기”
우리들의 생각들에 힘과 깊이를 실어줄 철학 수업~~ 철학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려! 우리는 진지했다구~~ “새삼스레…나를 묻다- 철학으로 만나는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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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이댄 체 레코드버튼 하나의 조작으로 얼렁뚱땅 생각을 복제하여 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오해! 다음은 각자 독립된 표현방식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들이 빚어낸 결과물들은 간결하면서도 오히려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워크샵들입니다~
언어 : “영상미디어 창작을 위한 글쓰기”
소리 : “스토리텔링과 라디오 쇼 제작 –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해봐”
몸: “몸의 자유- 미디어 연극놀이”
빛: “빛으로 그리기- 폴라로이드를 이용한 바늘구멍 사진기/ 카메라없이 만드는 이상한 포토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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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공예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목마 탄 이야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화창작교실”, 스스로의 문제의식을 끌어내어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던 “Project Listen UP- 문제아들이 세상을 바꾼다”, 미디어 기기들의 기능 밖 무언가를 만들어내어 가지고 놀아보는 퍼포먼스 “미디어로 쇼를 하자!” 등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10개의 워크샵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덧셈과 뺄셈을 하였다면??
이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곱하는 시간으로 가볼까요?
둘째 날, 밤새도록 진행된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둘러앉아 소리지르며 보드게임도하고, 헤나, 직물염색 등의 즐거움도 쏠쏠하게 챙겼답니다~ 또한 야외에서 이루어진 작품 상영회에서는 컨퍼런스를 통해 만난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해보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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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가한 워크샵 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9개의 워크샵을 간접적으로나마느껴보고자 마련된 미디어 워크샵 박람회에서는 정성들여 준비한 친구들의 작품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감상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박람회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는 참가자 개개인의 작은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미디어장비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였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되돌아보는 행사 스케치 영상도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물!총!놀!이!로 미디어 컨퍼런스의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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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박3일의 일정을 들여다 보자면 아직까지는 컨퍼런스라는 의미가 무색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워크샵을 시작으로 미디어 자체가 아닌, 미디어를 통한 나의 생각에 주목하게 되고, 나아가 함께 토론하며 성장 할 모습을 기대합니다.

청소년! 미디어를 넘어, 미디어를 만나다.
그 만남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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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LJ 2007/08/14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3 마지막 멋진추억이었고~ 좋은 친구들과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