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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음세대재단과 ‘유스보이스’에 대한 이지연 실장님의 설명이 있은 후, 처음 만난 어색함을 녹이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칼라 워크숍’이 이어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김태황 선생님은 본격적인 워크숍 진행에 앞서 ‘참과 뻥’이라는 게임으로 강렬한 첫인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 ‘참과 뻥’은 한 사람이 자신에 대한 한가지 뻥과 두 가지 진실을 말한 후, 나머지 사람들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뻥인지 맞추는 프로그램이지요.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고도의 연기력과 능청스러움이 놀이에 감칠맛을 더하고, 나중에 진실을 밝히면서 드러나는 개인들의 추억과 역사를 통해 서로 어떤 사람인지 일면을 볼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칼라워크숍에서는 사람들이 색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고 소통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칼라가 미디어로 담당하고 있는 면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순간’이란 주제로 자신의 기억 속에 한 순간을 색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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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각 유스보이스 센터에서 미디어 활동가로 활약할 선생님들의 미디어 교육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이 어떤 미디어 교육의 철학을 가지고, 저마다 다른 활동 경험 속에서 어떻게 유스보이스 센터 현장과 만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의 이혜린 선생님은 미디어 교육 지원 활동을 해오며 ‘교육이 뭘까?’라는 질문을 계속 자신에게 던져왔는데, 현장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미디어 교육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또한 활동가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되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현장과 가까이에서 활동하기 위해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의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되셨다고 해요. 주로 공부방 아이들과 미디어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대상에 대한 사전 파악과 대상에 맞춘 교육 기획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미디어 교육의 경우 교육의 지속성, 교사의 결합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공부방의 아이들이 ‘미디어 교육 시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했을 때, 공부방의 입장에서 유지해야 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하지만 [공부방 뉴스]라는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공부방과 주변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의 욕구가 표현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공부방에서는 아이들에게 주변에 대한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의 욕구 표현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싫어!’의 의사표시는 분명하게 하지만, ‘해야 하는 것’은 아직 잘 못하고 있어서 자기 욕구 표현/충족과 남에 대한 배려를 균형있게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고 하네요.
[디딤돌학교]의 김결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김결 선생님은 연극연출을 공부하다가 영화 연출을 시작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2002년에 학교 방송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계기가 되어 미디어 교육에 발을 담그게 되었고, ‘지금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는 말씀을 남기셔서 참가자들을 경악(!)하게 하셨답니다. 성남영상공동체 늘봄을 준거로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미디어 교육 활동을 해왔는데, 선생님을 가장 어려움에 빠뜨린 곳이 바로 디딤돌학교였다고 해요. 김결 선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가?’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한 후,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둘 사진, 아이들이 감정이입하거나 즐거워할 사진을 많이 골라서 수업을 준비하셨다고 해요. 선생님에게 올해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만나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 교육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중요한 해였다고 해요.
[햇살가득 파랑새]의 어윤수 선생님은 결과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구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비치셨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영상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아이들의 삶과 일상으로 녹아 스며드는 미디어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 인권운동을 하시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단체 사이에 연대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가능성을 확인하셨고, 더욱 구체적으로 실험해보고 싶어서 [햇살가득 파랑새]와 미디어 교육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지경 선생님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의 운영 주체인 [퍼포먼스 반지하]를 통해 삶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활동을 고민해오셨고, 그 활동을 이어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을 만드셨습니다. 지경 선생님은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표현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미디어 교육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것은 한편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위한 장치이고,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환경을 인식하고 표현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지경선생님은 아이들의 생활 전반의 문제를 고민하면서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과 대응을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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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인터뷰를 통해 각 유스보이스 센터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 현장이 다른 현장을 인터뷰하면서, 현장 활동가들의 고민 속에서 형성된 애정어린 질문들이 인터뷰에 응하는 현장들에게 계획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먼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은 신용만 선생님(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이 인터뷰를 맡아 진행해주셨는데요, 제일 먼저 던지신 질문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이 생각하는 미디어란 무엇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은 누구나 자기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미디어)이 필요하며, 우리는 그것에 하루하루 자기 삶의 위상과 역사를 담아내야 미디어가 자기 삶과 동떨어지지 않은 내용과 연관성을 가지고 자기 삶의 환경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에서는 아이들에게 단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을 구성하고, 교육과 생활사이의 상호관계를 만들어 함께 사는 사람들 안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뭔가를 줄 수 있는 존재로 함께 살아가는 것이 교육 목표라고 합니다.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도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지역 사회에서 좋은 평가와는 반대로 지역 활동 단체들 사이의 연계가 어려웠고 그에 따른 외로움도 경험했다고 해요. 그렇지만, 아이들과 미디어 생산활동을 하고 나서 아이들이 현실에 다시 경험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소통창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과의 연계망을 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요소들의 아이들의 교육 재료화해서 지역 안에서의 통합적인 교육 구조를 짜는 것이 과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자신이 아이들과 동시대적으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으신다고 하는데요, [퍼포먼스 반지하]활동을 하는 동안 실제 반지하 방에서 사람들 발만 보며 살다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을 개소하며 2층으로 공간을 옮겼는데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볼 때 우리가 동시대적으로 소통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언덕길]의 자체 활동에 대한 평가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반응 하나 하나를 읽어낸 기록을 잘 하는 것, 교육 활동을 하는 자신의 사회적 자아와 연관된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햇살가득파랑새]는 탄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스보이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천안에는 [미래를 여는 아이들]이라는 지역 아동복지 단체가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단체들의 네트워크가 잘 조직되어 있고, 석달 전에는 청소년문화네트워크가 만들어 졌습니다. 미디어를 통한 교육 만이 아닌 ‘미디어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데, 2004년에 문화학교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아이들이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한다는 점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것을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 중이고, 지역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서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노동자 등과 관련된 연결고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 보고 아이들이 이 네트워크에서 미디어를 가지고 움직이며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미디어 멘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에서는 초창기 아이들 상황에 맞춰진 커리큘럼으로 7-8년간 교육을 진행해오면서 이 아이들과 어떤 것을 함께 하면 재미있고 신날까하는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 이후에 아이들의 속내를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들의 속내가 ‘싫어!’, ‘재수없어!’, ‘좋아!’와 같은 즉각적인 표현에 머물러 있어, ‘왜?’를 궁리할 수 있는 가족과 학교, 공부방을 오가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결된 고민들을 따라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유스보이스 센터로서 3년 계획을 세우기에는 노하우가 부족하지만, 아이들과 지역주민, 학부모의 관계를 어떻게 풀지 고민하고 있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지역의 상황에 참여하는 존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과 그 선상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이혜린 선생님이 수업이 있을 때마다 장비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열의를 보여주셨는데, 유스보이스 센터로 선정이 되면서 신용만 선생님의 공부방 운영 경험과 노하우와 이혜린 선생님의 미디어 활동 경험과 아이들을 만나는 열의가 함께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내기를 모두가 기대해보았습니다.
[디딤돌 학교]는 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세 현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디딤돌학교는 쉼터와 배움터가 하나된 컨셉으로 이 공간에 처음 찾아온 아이들이 놀이와 쉼을 먼저 경험한 후 자기 길찾기의 과정으로 들어서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기 길찾기에 나선 것은 디딤돌학교가 성남 지역 사회에 들어온지 3년이 지나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요. 그동안 디딤돌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싸이월드에 하교 홈피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사진을 너무 좋아하면서 리플을 달면서 아이들이 대화를 시작했다고 해요. 조주현 선생님은 이런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이들 스스로의 창작물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너무 궁금하다고 하세요. 디딤돌학교가 지향하고 있는 치유적 미디어 센터라는 것은 아이 개인만이 아닌 아이와 관계 맺고 있는 가족, 지역사회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소통하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어떻게 다루어 나갈지 방법을 찾는 기능을 하는 센터를 말합니다. 아이들의 삶과 매개되는 미디어 활동, 아이들 스스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활동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과정과 자기 바라보기를 위한 미디어 과정이 잘 조화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이 서로 교류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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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안양의 [스톤앤워터]의 심재경, 신종석 선생님이 그 동안 안양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해온 ‘핸드폰 OO놀이’ 사례를 들려주셨습니다. 스톤앤워터는 안양지역에서 30년이 넘게 살아오신 박찬응 대표가 안양 지역의 문제와 작업을 연결시켜오던 중 2001년에 만든 비영리를 표방하는 대안적 복합예술공간입니다. 특히 스톤앤워터가 위치한 석수시장은 지역의 공동화 문제가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어서, 작가들과 함께 이러한 공간을 통해 ‘생활 속의 예술’을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민에게 말걸고, 소통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근 학교 청소년들과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함께 사례를 나눠본 ‘핸드폰 OO놀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미디어인 핸드폰을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발상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후 워크숍에 참가한 전원은 모둠을 만들어 핸드폰을 가지고 갖가지 게임을 만들어 보느라 머리를 쥐어뜯었습니다. 핸드폰을 이용한 게임의 규칙을 만든다는 것은 핸드폰을 가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새로운 약속과 규칙을 만들어 보는 일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하나도 못만든 팀부터 8개를 팀까지, 저마다 기능과 속성을 요모조모 뜯어보고 발상을 바꿔서 게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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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정현선 선생님의 진행으로 ‘미디어 교육의 개념, 현황,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정현선 선생님이 논의의 장을 열기에 앞서 미디어 교육에 관해 정리하여 들려주셨어요. 그동안 미디어 교육에 대해 ‘미디어를 통한’, ‘미디어를 가지고’라든지, 비판적 수용자 모델이라든지, 접근-이해-생산의 단계 등 개념 중심으로 접근해 정리된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과거에는 대중매체는 거대하여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비판적 수용자 모델로 미디어 교육을 많이 논의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생각하면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떠올리는 요즘, 일인 미디어 시대에도 과연 이 모델이 적합한 것인지 생각해 보면서 지금, 우리에게 맞는 미디어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가보자는 이야기였지요. 특히 ‘미디어를 가지고 어떤 질문을 가지고, 어떻게 탐색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미디어 교육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낱낱의 이야기들을 잘 기록해서 새로운 미디어 교육의 토대를 만들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셨어요. 이 이야기들은 각 유스보이스 센터 현장의 지역성과 결합하여 어떤 화학적 에너지를 낼 것인가에 관한 것으로 논점이 옮겨졌고, 아이들의 삶이 미디어를 통해 투영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관찰자로서의 교사, 그리고 아이들이 미디어에 자기 삶과 목소리를 잘 담을 수 있도록 세계를 해석하는 틀을 제공하는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무엇보다 미래로 가는 길을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기초적인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질문을 되새김질하고 다시 꼼꼼히 반문해보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분들이 파장을 일으키는 현장에서 선례가 될 미디어 교육의 모습들이 나타나길 기대해보았습니다.
당신이 머리 아픈 것은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이라는 모 제약회사의 광고문구가 맞는 말이라는 것을 이 토론에서 실감했습니다.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간신히 정리하고 나니, 모두들 남양주 산속의 찬 바람을 쐬러 밖으로 뛰쳐나가시더라고요. 다들 머릿 속의 열기는 잘 식히셨는지……. 그리고 이어진 뒷풀이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참과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열심히 캐다가, 한 소절씩 이어가며 디딤돌 학교의 교가를 즉석에서 만드는 등, 밤이 하얗게 새도록 다들 자리를 못뜨시더군요.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이렇게 이틀 밤을 지새고 현장으로 돌아가서 다들 무사하셨는지,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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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스보이스 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재단과의 파트너쉽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할 것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정리하였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분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습니다. 아아. 다음 워크숍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스보이스 센터 워크숍은 올해 2회정도 남아있습니다. 아아, 선생님들을 다시 만난다니 어떤 이야기를 들고 오실지 설레기도 하고, 또 그 들뜬 밤이 두렵기도 하네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해주신 현장의 모든 선생님들, 다음에도 꼭 다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과제는 아이들과 만나 매일의 역사를 새로 쓰는 현장의 몫만은 아니겠지요. 현장들과 다음세대재단이 함께 첫인상만큼 꾸준히 좋은 관계를 통해 멋진 흔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Photo by 김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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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단체사진에서 어쌤의 자세는 매우 경직됨으로 우릴 즐겁게 해주셨어요^^
캄사해요 민선샘~~
지금까지 소식글 중에 최고 재밌게 읽었음..ㅋㅋ
이번 워크샵처럼 즐거운 문화적 경험이 또 있을까 싶어요.
아...만나면 이렇게 서로 기뻐날뛰(?)게 하는 사람들을 알고 지낸다는 건 행운이에요.
정말 어윤수선생님의 경건한 포즈가 최고군요.
방실장님의 부상은 좀 어떠신지 걱정도 좀 되고...
살짝 깁스하고 있어요. 운동합시다...^___^
음...
우리 다함께 스윙댄스 같은 걸 배우러 다녀볼까요?
스탭이 꼬여서 난 사고이니만큼!!!
제대로 스탭을 배우는 건 어떨까요?
스윙이 좀 과격하다면...룸바나 차차차라도...
(농담으로 하는 얘기 아님...)
아침8시에 외출복과 양말을 착용하고 좋은생각을 낭독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하핫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인턴일 중에 제일 보람찬걸요~~감사합니다!!!!!
(아이디는 애교상 봐주세요 ^^ )
맨위의 사진은 제 사이트로 옮겨갔어요...
아무리 봐도 웃겨요...ㅋ
그리고 아이디 쏙 마음에 들어요...
전교1등이 이리 가까운데 있다는 사실.. 놀랍고.. 자랑스러워요...
저 사진에 빠진 사람들 합성해서 넣어주세요 !! 나머지 패밀리들이 서운하잖아요~~
선생님의 열나는 왼쪽 등(?)에는 날개가 생기셨나요?? 아님 아직 꿈틀꿈틀??
저도 섭섭.. 합성 강력요구~
청바지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니 또 재밌당!!!
아직 날개가 나오진 않았는데...
열은 계속 나요...아주 큰 날개가 나오려는 듯...
전교1등!!!
합성좀 해봐줘요...재밌을 것 같음...
몸은 말고...얼굴들만...뒤에...ㅋㅋ
굳이 예를 들어설명하자면...심령사진같은?
양말 신고있습니다.
양말 신고서 글을 써야 미디어로그의 공식입장이 된다는 뜻 같음...ㅋㅋ
좋은생각~~~~ 양말 신고.. 좋은생각~~~ 양말 벗으면 안좋은생각..ㅋ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샘들의 열정과 체력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번 워크숍, 속죄(?)의 마음과 자세로 임했습니다.ㅎ ㅎ
하루 하루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가 나에게 던져준 그 미소를 떠올려봅시다.
그러면 어느 새 나의 입가에도 행복한 미소가...^^
바베큐의 신~~~ 완벽한 파무침~~ 아직도 군침이 꿀꺽...선생님의 편안함과 온화함을 닮길 원합니다!! 바베큐 대행 사회적기업으로 구체적으로 한번 생각해 봐요..ㅎ
샘을 그날 "바달 신용만"이라고 불렀던 잠깐의 기억이...
소식글과 댓글들 대박이에요~~
느므 재밌어요!!! 헤헤^^
아웅~~~ 멋진 사람들!!!!
(제가 나름 애교작렬이란 거~~ 알아주시길 바라는 의도적인 댓글이란 거!)
아 쌤~~ 살짝 먼저 잠이 들어 애교작렬~~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쌤들 멋진 분들이예요.. 전 행복합니다.
비왔다..
이 싸이트 좋다..
그쳤음..
여기 좋음...ㅋ
하하하 소식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아...이런 자발적 대화 참여 속에서.. 담당자 근성이 스멀스멀!!ㅋㅋㅋ
어느 선생님이 안들어왔는지..소심하게 체크하고;;;; 사이트내에 최다 댓글 기록했는데.. 디자이너분이 상안주시나 슬쩍 물어보고;;;;;
역시 남달라...ㅋ
근데 붕장어가 누군지는 좀 궁금함다.
고은님 반갑!!!
붕장어는 고은님!! ㅎㅎ
아항
청주 눈와요우~
서울 비와요 헉~
민선이닷!!!
호주간 동범오빠까지 댓글달게 한다는 전설의 소식글..
앗..반가운얼굴들이 보입니다..잘들지내시는것같네요^^ㅋ..보고싶습니다!ㅋ
와...다홍~
뉴스레터에 이렇게 긴 댓글은 처음 봅니다.
유스보이시스에게도 이런 우리의 활동을 알려야... ㅋㅋㅋ
워 워...
유스보이스를 일단 잘 유지 하심이...ㅋ
워크숍의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 와우~ 다홍이 오랜만이넹... 연락하자궁...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 행복한 삶 누리세요! -김기봉-
그쵸...? 워크숍이 참 기운이 되었어요.
만나면 그렇게들 좋아하면서...
왜 다들 바쁘느라 좋은사람 만날 시간도 잘 못내는 걸까...를 반성했답니다.
다홍!!!!!!!!
김기봉 선생님!! 반갑습니다~~ 벌써 12월이네요!! 선생님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기봉샘 여기서 만나니 남다른 느낌에 므흣~!!
^^ 새롭네요`~~^^
잠이 안와요...
몸에 2분의 1 이상면 붙으면 자는데... 오히려 아침에 일찍 깬다는 것..흑흑.. 탕샘은 역시 젊다..
전 애가 없어서 그렇다우...
덧글의 향연~~ 와! 신기하다^^ 기봉 샘 반가워요!!!
전설의 소식글 ㅋㅋ
혜린샘...책제목은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케치 연습장"과 "일러스트 연습장"이었어요.
우모토 사치코가 지었고...한빛미디어에서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