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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나눔으로 즐거운 세상을 만들자는 Creative Commons Korea(CCK)가 준비한 4번째 <CC살롱 인 서울> 행사가 열립니다. 7월 13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열리는 4번째 CC살롱은 다양한 뮤지션들의 축제의 장이자, 음원을 공개하고, 서로를 섞어서 재창조하는 창작의 실험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4번째 CC살롱은 다음세대재단과 힙합플레이야가 공식 후원합니다.

CCK가 이번에 준비한 4번째 CC살롱은 CC믹스터 한국어 사이트의 재런칭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CC믹스터란 음원 창작자들이 완성된 곡 뿐만 아니라 특정 음원을 공개하고, 참여자들이 이러한 음원들을 믹싱하여 새로운 음원을 재창작해내는 전세계적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음원들은 모두 합법적인 CC라이센스를 통해 누구든지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CC믹스터 프로젝트는 한국에서도 2년 전에 시작되었는데 음원 공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CC믹스터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그리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 CCK는 다시금 CC믹스터 사이트를 국내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면서 재도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CC믹스터 홈페이지 : http://www.ccmixter.or.kr/ - 업그레이드된 사이트는 아직 오픈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CC믹스터에서는 아마추어 뮤지션이나 프로 뮤지션의 경계가 없어 누구든지 음원들을 공유하면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음원을 자르고, 섞고, 붙이고, 수정해서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모든게 웹이라는 공간에서 정보 공유의 정신에 창작의 열망을 더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다음세대재단은 "창작과 나눔으로 즐거운 세상을 만든다"는 CCK의 정신에 공감하고, 음악이라는 장르에서 창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CC믹스터 프로젝트가 이러한 가치를 높여주는데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음세대재단은 최근 CCK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CC믹스터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모색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CC믹스터 홈페이지의 새로운 버전이 오픈되기 전에 진행되는 4번째 CC살롱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CC믹스터의 오픈 소식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ccmixter.or.kr/


지난 금요일(20일) 오후 2시,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모임전문공간 토즈에서는 다음세대재단의 2008년 <미디어.커뮤니케이션기금> 특별주제 부문 -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 - 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 주제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8개 프로젝트의 각 책임자분들이 참석하신 이번 협약식은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님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명승은님의 <미디어2.0 강의>, 각 프로젝트 책임자들의 프로젝트 소개 및 인사, 협약식 개최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금협약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1차 지원금이 전달되고, 각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다음세대재단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프로젝트들의 진행상황과 행사 소식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부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선례가 만들어지면 좋겠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정보들이 자유롭게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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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이 진행되기 전에 참석하신 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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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님께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공익적 가치들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음세대재단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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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을 개최하기 전에 그만의 링블로그 운영자이시고, 최근 <미디어2.0>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신 명승은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미디어2.0에 관한 개략적인 설명과 함께 선정된 프로젝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기금을 지원받게된 분들에게 기금증서를 전달하고, 각자 진행하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취지와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 e하루616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008년 e하루616 캠페인이 무사히 마감되었습니다. 6월 2일부터 총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2008년의 인터넷 문화를 기록한다는 취지 아래, 16일 인터넷 하루의 수집 행사 외에도 e하루616 홍보대사 되기, 인터넷은 네모다, 우리가 궁금한 그들의 즐겨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수많은 네티즌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5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e하루616 캠페인을 홍보해 주었고, 인터넷은 네모다 이벤트에도 2500개가 넘는 참여글이 달렸습니다. 1인터넷 사이트를 수집하는 본격적인 행사에는 16일 하루동안 10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총 1만개가 넘는 사이트를 수집해 역대 최고의 침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예상치 못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사이트 과부하와 느린 캡처 속도의 원인이 되기도 했고, 이로 인해 참여자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기도 했지만, 이러한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e하루616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캠페인에 참여해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이 수집해주신 사이트는 모두 인터넷의 역사로 기록되어 보존될 것이며 앞으로도 e하루616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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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하루 616 바로가기 →

6월 16일, 내가 담은 하루가 역사가 된다. e하루 616 캠페인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이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접수받았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기금의 특별 주제에 관한 프로젝트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라는 다소 추상적인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체와 팀, 개인들이 다양한 주제의 의미 있는 아이디어들을 현실화시킬 계획들을 접수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서 6월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사는 개방,공유,참여라는 웹2.0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에 부합하는지 여부,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계획과 실행 능력, 향후 지속가능성과 예산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미디어와 공익적 가치] 프로젝트 공고를 알리는데 많은 곳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2번에 걸쳐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에게 이메일로 기금 공고 소식을 알려주셨고, 티스토리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또한 블로터닷넷의 이희욱 기자님께서 개인 블로그에 기금 공고 소식을 포스팅해주시고, 조선일보 서명덕 기자님께서도 개인블로그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이번에 프로젝트를 접수해주신 분들과 더불어 프로젝트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6월 초에 좋은 최종 심사결과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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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약 10주 동안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퍼져나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민족.국가.종교.권력의 경계를 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경계를 너머]라는 단체에서는 매주 한차례씩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2월부터 [경계를 넘어]에서는 [우리로 만난 아시아]라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서 진행했는데 다음세대재단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기금'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로 만난 아시아]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 특히 아시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사회의 문제들을 한국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활동가와 현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국내 단체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단순히 그 나라에 대한 지식적 측면의 접근 뿐만 아니라 현재 아시아 각 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의 문제들을 보여줌으로써 각국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총 10차례가 진행되는 동안 줌마, 버마, 이라크, 팔레스타인, 베트남, 웨스트파우아, 캄보디아와 같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었고, 마지막에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니 지금까지도 그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미약하나마 작은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계를 넘어]에서 진행하는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은 다음세대재단이 운영하는 [소리아카이브] 사이트를 통해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로 만난 아시아

우리로 만난 아시아(1) - 줌마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2) - 아프카니스탄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3) - 팔레스타인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4) - 웨스트 파푸아 편
리로 만난 아시아(5) - 이라크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6) - 버마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7) - 베트남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8) - 캄보디아 편
우리로 만난 아시아(9) - 미국의 점령과 反기지 운동
우리로 만난 아시아(10) -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문제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라는 특별 주제 기금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 결과는 6월 초,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이메일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1. 기금 주제 :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



2. 기금 세부주제
  • 블로그를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 특정한 공익적 주제에 관한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팀블로그의 운영 프로젝트
  • 지역별 혹은 주제별 메타 블로그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 위키피디아처럼 인터넷에서 집단 지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 기타 뉴미디어을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3. 지원 자격 및 조건
  • 프로젝트 주제에 관심있는 단체, 팀, 개인 모두
  • 프로젝트 결과물을 모두에게 공개, 공유하는 원칙에 동의하는 단체, 팀, 개인
  • 아래와 같은 프로젝트에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정치적, 종교적 프로젝트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는 지원하지 않음.
    - 단순 기자재 지원은 하지 않음.
    - 타 지원기관 및 정부로부터 예산의 1/2 이상을 지원받은 프로젝트는 지원하지 않음.

4. 지원 내역 및 권장사항
  •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업 경비 : 한 프로젝트에 최대 500만원 이내
  • 건물 임대료나 장비 구입 등 신청 기관의 자산 취득 및 증식에 대한 지원은 제외
  • 인건비 및 자부담비에 대한 제한은 없음.
  • 프로젝트 직접 운영비 외 인건비 및 운영비가 예산의 50%를 초과할 경우 그 사유를 반드시 기재해야 함.

※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웹사이트를 구축할 경우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제로보드, 그누보드, 태터툴즈, 워드프레스, 날개툴, 미디어위키 등)의 활용을 권장하고 우대함. (블로그의 경우 설치형이 아닌 티스토리와 같은 독립적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한 지원도 가능함)  


5. 접수 방법

  •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함.
  • 첨부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받아서 내용을 작성한 후 아래 메일로 보내주세요.
    - 접수메일 : choasin@daumfoundation.org
    - 이메일 제목에 [기금지원]이라는 머리말을 써주세요.
  • 아래의 지원양식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하세요.


6. 접수기간 및 통보
  • 접수기간 : 2008년 5월 16일(금)까지
  • 결과 통보 : 2008년 6월 첫째주 (이메일로 개별 통보 및 재단 홈페이지 공지)

7. 기타 및 문의
  • 선정된 이후라도 제출된 지원서의 기재사항과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또는 지원 자격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선정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조양호 팀장 (02-6718-0631, choasin@daumfoundation.org)



"CC는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다. 다만 자유롭게 한다."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 하단을 보시면 웬 로고가 하나 있습니다. 동그라미 안에 'CC'라는 글자가 있군요. 딸린 글을 읽어보면, "달리 정하지 않는 한, 이 사이트는 'Creative Commons Korea 저작자표시-비영리2.0 라이센스' 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 CCL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하여 일정한 조건하에 모든 이의 자유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의 라이선스(License)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CC Korea의 제 1회 국제 컨퍼런스 'CC로 이야기하는 열린 문화'가 지난 3월 14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기존의 저작권의 경우, 자신의 창작물을 모든 사람들과 자유롭게 공유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는 장애물이 되고, 섞기와 변형, 재창조가 만들어내는 다양성의 구현을 막는다는 것이 CC의 문제의식인데요, 이에 대해 CC의 창립자 로렌스 레식(Laurence Lessig) 스탠포드 법대 교수의 키노트 강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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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레식 교수의 키노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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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Korea가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키노트에 이어 진행된 세션별 발표에서는

-학술정보와 ‘오픈 저널’ 프로젝트의 가능성 및 기대효과
-국내 공공기관 정보 공개 현황과 공공정보 활용 가능성
-로프트워크(일본), 네이버, 뉴스뱅크, 삼성전자(한국)의 CCL 도입 현황과 비즈니스 활용 방안
-CC 라이선스 저작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컨테스트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자신의 관심에 맞는 트랙을 선택해 자세한 세션별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CC 코리아는 자원봉사자들이 꾸려가고 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는 CC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는 자리였습니다.
합의와 존중에 기반한 자유로운 문화가 엮어져 나갈 세상을 꿈꾸며, 앞으로도 CC 코리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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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언론인이지 사회비평가인 얼쇼리스는 우연한 기회에 교도소를 방문해 한 여죄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할까요?"

이 질문에 비니스 워커라는 여죄수는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정신적인 것이 우리에겐 없기 때문이죠"라고 대답을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중심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공연, 박물관, 예술, 강연과 같은 '인문학'을 접할 기회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이야기가 노숙자, 빈민, 죄수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을 하는 클레멘트 코스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됩니다. 국내에서는 '희망의 인문학'이라고 소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평화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만납니다.

인권실천시민연대(이하, 인권연대)는 <성공회대학교 평생학습사회연구소>, <연구공간 수유+너머>, <지행네트워크>, <철학 아카데미>와 함께 2008년 3월부터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평화인문학’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 프로젝트에 다음세대재단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교육을 뜻하는 ‘평화인문학’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안양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각 2주 과정으로 5번에 걸쳐 진행합니다.

인문학적 교육과 소통을 통해 재소자의 재사회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평화인문학>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높은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재소자들에게 제공하고, 재소자들이 갇힌 공간의 한계를 넘어 자신과 가족, 사회 등을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평화인문학> 교육에는 고병권(수유+너머 대표), 고영직(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김민웅(성공회대 교수),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김찬호(성공회대 교수), 윤세진(수유+너머 연구원), 이명원(지행 네트워크 연구위원), 조광제(철학아카데미 대표), 한재훈(서당 훈장),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등의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철학하며 살아가기’ ‘닫힌 공간에서 꿈꾸기’ ‘고전으로 세상읽기’ ‘예술로 보는 삶’ ‘영화로 보는 세상’ ‘나의 삶 풀어내기’ ‘대한민국사’ ‘문화의 발견’ 등의 강좌가 진행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평화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사업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사회가 한결 밝고 따뜻하며, 평화롭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 글의 대부분은 인권실천시민연대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 "평화인문학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를 참조, 인용하였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이 운영하는 비영리 오디오 아카이브인 소리아카이브(http://www.soriarchive.net) 에서는 좀 더 풍부한 콘텐츠의 공유를 위하여 제휴한 기관이나 개인이 직접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약 2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소리아카이브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물론 MP3라는 파일 특성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개방하기 어려운 법적인 문제들이 있다는 점은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제휴 기관과 단체들에게 시스템 전환에 대한 연락과 운영 매뉴얼을 전달 중에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월의 소리아카이브는 풍성한 콘텐츠와 소식이 이어진 한달이었습니다. 먼저 2007년 4월 오픈에 90명의 방문자 수로 시작한 소리아카이브가 약 10달이 지난 지금, 10만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트렌드 연구소에서 발행된 ‘Hot trend 40'에 다채로운 지식창고로서 소리아카이브가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RSS 서비스 회사인 피쉬의 추천채널에 등록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소리아카이브에서 제공하는 소리가 점차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한달이었습니다. 오늘은 소리아카이브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따끈따끈한 업로드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2월의 소리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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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심 ‘언어 구조 속의 비밀’ 1강~4강
  9월 10일 : 언어와 자기 확인
  9월 11일 : 언어의 구조적 질서
  9월 12일 : 의미의 세계
  9월 13일 : 언어와 소통
- 전상운 ‘한국 과학기술의 역사’ 1강~3강
- 김치수 ‘문학비평 방법론’ 1강~4강

  10월  1일 : 문학작품과 이론
  10월  2일 : 역사와 구조
  10월  4일 : 문학과 사회
  10월  5일 : 정신과 인간
- 지명관 ‘동북아 역사에 대하여’ 1강~4강
  10월 8일 :  동북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
  10월 9일 :  임진왜란과 동북아시아사
  10월 10일 : 일본인의 아시아 인식
                  (후쿠자와 유키지(福澤諭吉)와 유종렬(柳宗悅)의 경우)
  10월 11일 : 전후의 한일 관계
- 김준호 ‘생태학에서 본 인류의 미래’ 1강~3강
  10월 15일 : 한국 자연의 특성
  10월 16일 : 산성비에 의한 생태계의 훼손
  10월 17일 : 지구온난화의 과거, 현재 및  미래
- 유종호 ‘우리 근대 문학의 이해와 연구’
  10월 22일 : 우리 근대 문학의 이해와 연구를 위하여
  10월 23일 : 시의 해석과 과해석
  10월 24일 : 우리의 현대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0월 25일 : 문학과 역사
- 차하순 ‘역사와 현실 사이에서’
  10월 29일 : 동양과 서양(유럽중심주의 비판)
  10월 30일 : 사실과 인식: 역사이론
  11월 1일 : 내적세계의 역사: 형평의 개념
  11월 2일 : 내셔널리즘과 세계화: 현대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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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아카데미
 이명화의 ‘아이들의 성 따뜻하게 바라보기’ 1강~1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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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철학의 이해 
  5강 (1),(2) / 6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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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로 만난 아프리카 6,7회 방송
- 우리로 만난 아시아 1,2,3회 방송 (줌마,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 연휴 특집 ‘귀로 듣는 동화’ : 「자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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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줌머인연대 JPNK Radio CHT 1회,2회 방송
  (원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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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공유음악 Asian Variations 전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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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해설영화 「태풍」(2005)
  곽경택 감독/장동건,  이미연, 이정재 출연



- 뉴스/연설/회견
 이인제 국회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대선출마선언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추천 소리아카이브>

이번 소리아카이브에서는 2008년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현 애플사 CEO인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축사를 mp3파일로 제공합니다. 인생의 전환점과 그것을 성공으로 승화시키는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연설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현재 소리아카이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콘텐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