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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라는 표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건축은 딱딱한 ‘공학'이 아닌 ‘예술'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대다수 건축학과가 공과대학에 소속된 탓에 ‘건축은 예술'이라는 말이 조금은 낯설기도 한데요, 시공간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심어주는 무수한 건축물들을 떠올리면 예술로서의 건축이 갖는 의미도 마냥 생소하지만은 않을 거에요.
건물이 갖는 고유의 기능을 훌륭히 표현해내는 한편 미적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짓기 위해 건축 계획을 짜고 설계를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축가의 역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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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은 어떤 건축주, 어떤 건축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계속 모양이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처음 ‘이러이러한 건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건축주의 경우에도 시간이 흐르는 사이 바라는 점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건축가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한 건물이 준공될 때까지 처음 도면대로 똑같이 가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축가의 경우 인내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건축상의 문제로, 혹은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도면을 수정하게 되는 경우에도 매번 ‘왜' 바꿔야 하는지, 바꿀 경우 ‘어떠한' 결과가 예상되는지를 꼼꼼히 파악하는 한편 전체적인 예산과 일정을 함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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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영능력을 갖추면 자신의 건축사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지요. 건축가가 건축사사무소를 개업하기 위해서는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건축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 건축사 시험은 예비시험과 자격시험으로 구성되는데요, 예비시험 합격자의 기준은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는 건축관련학과 출신으로 5년 이상 경력자, 2년제 건축관련학과 졸업자의 경우에는 7년 이상 경력자, 비전공자의 경우네는 10년 이상 경력자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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