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후, 제주여자 이야기>

 

연수 후에 내가 그곳에 연수를 갔다온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교육과 상담이 필요한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B언니의 친정집인 하이퐁시를 다녀온 게 계기가 되어 더욱 친밀해진 B언니와 나 사이.

찍어 온 사진을 보며 친정 가족들 소식도 전하고 대접해준 거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우며 열정을 태우는 언니를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다.


그러나, 점점 늘어가는 아시아권 여성과의 국제결혼엔 아직도 마음이 답답해온다.

아마 고민과 문제를 안고 이주여성들과의 만남이 잦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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