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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인 툴을 다루는 능력과 미적 감각, 사이트 방문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디자인하는 것이지요. 이때 기획자와 프로그래머에 대한 고려는 필수입니다. 부단히 스스로의 발전을 채찍질하지 않거나 프로 정신이 없다면 도태되기 쉬운 직종이기도 하지요.
현재 활동 중인 웹디자이너들은 웹디자인의 미래가 밝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전화번호만큼이나 보편화된 연락수단이잖아요. 한번 만들고 1~2년만 지나면 리뉴얼을 하니까 수요는 꾸준히 보장되리라 예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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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깔끔한 사무실에서 모니터와 씨름하는 모습이요? 상당 부분 맞습니다. 웹디자이너만큼 우리가 상상하기 쉬운 모습으로 일하는 직업도 드물 것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은 우리의 자세, 딱 그것이니까요. 회사에 다니는 웹디자이너들의 경우 9시까지 출근하고 야근이 잦으며 한 달에 하루 이틀은 밤을 새곤 합니다.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맡게 되므로 일을 끝내야 하는 기한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따라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초반에는 여유로운 편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바빠지죠.![]() 대다수의 웹디자이너들은 웹에이전시에서 일합니다. 웹에이전시란 사이트를 대신 만들어주는 곳이죠. 일은 바쁘고 고되지만 몇년만 일해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런 사이트도 만들어 보고 저런 사이트도 다루어 보면서 경력과 경험을 쌓는 것이죠. 특히 A급의 이름난 에이전시에 몸담고 있었던 것은 좋은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영화 사이트를 많이 제작했던 웹에이전시의 경우 ‘영화 사이트 잘 만드는 곳'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도 합니다. 두 번째 고용 형태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그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맡는 형태이고요. 세 번째는 포털 사이트처럼 사이트만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에 고용되는 것입니다. 사이트의 규모가 큰 경우 웹디자이너만 10명이 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 플래시면 플래시, 아바타면 아바타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지고서 협업하게 되지요. 네 번째로 프리랜서가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한 사람이 에이전시의 역할을 모두 다 해냅니다. 신출내기 웹디자이너들이 프리랜서로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산업의 특성상 알음알음 일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인맥이 구축이 된 뒤 프리랜서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다섯 번째는 소규모 그룹 형태입니다. 프리랜서가 확장된 형태로도 볼 수 있는데요. 웹디자이너와 친분이 있는 프로그래머, 기획자들이 모여 일시적으로 혹은 잠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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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웹디자이너의 하루는 쉽지 않습니다. 워낙 다양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동료들간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우선 사이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해요.
한 웹사이트의 총 제작 기간은 3개월 정도입니다. 3개월 이내로 작업하라는 주문이 떨어지면 인원을 더 붙입니다. 웹기획자가 기획을 끝내면 웹디자이너가 디자인 시안을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일반적인 경우 2~3주 정도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사이트의 칼라,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3개 정도의 시안을 준비하게 됩니다. 시안에 대한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시안을 수정하고 보통 3차 시안까지 가게 됩니다. 최종 시안이 선택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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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어요.
첫째, 4년제 혹은 2년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방법입니다. 시각디자인이든 웹디자인인이든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은 이미지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강점을 갖습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웹의 바다를 헤엄쳐 다니고 직접 디자인을 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직접 만든 웹사이트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 겸 이력서가 되어줄 수 있지요.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것은 결코 장밋빛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아요. 현직 웹디자이너들의 경우에도 대우나 처우에 있어서는 만족도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고요, 꾸준히 호기심을 유지해가면서 감각을 키워나간다면 능력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때가 올 것입니다. 혹 웹디자인이 자신의 길이 아니었다고 해도 웹 산업 어딘가 자신을 더욱 필요로 하는 분야로 이동하는 것 역시 쉬울 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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