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현존하는 왕이 살고 있는 곳 족 자카르타의 술타궁!

들어서는 문입구에서부터 지키고 있는 경비원들과 술탄궁을 상징하는 큰 문양이 우리를 맞이했다.

안에 들어서자 회의실, 집무실, 현재왕의 결혼할 때까지도 쓰여졌던 연회장등 여러채로 나눠져 있었고 왕이 어렸을 적부터 사용했던 옷가지들과 생활품등 여러가지가 전시되어있었다.

그리고 대대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족보비슷한 가계도가 나무그림으로 상징하여 그려져 있었고 예전 왕과 왕비의 초상화들이 걸려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볼수 있었다.

 

그리고 외부인의 출입국 막는 현재왕이 거주하는 곳 !

왕이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경비가 그리 삼엄하지는 않은것 같았다.

돌다가보니 한쪽에서 악기연주를 하려는가 보다.  자리를 잡고서 한 10분쯤 기다리니 연주가 시작되었고  한쪽에선 방송용카메라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곳 전통악기면서 궁중악기인 가물란 연주란다.  그런데 앞줄 한줄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인지?  한참있어도 조용하다.  그러다 부르는가 싶더니 그중에 한분이 부르지도 않고 관객앞에서 졸고 있다.   연주자체가 졸립게 만드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보는사람이 오히려 마음졸여 진다. 

연주가 길어지는것 같아서 우리는 다음장소로 이동하려고 나왔는데 헉!  태권도복을 입은 어린이들  너무나 반갑다.

이곳에서 태권도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니 타국에서 친구를 만난느낌이다.  그친구들도 한국인을 만나니 반가워서 한 포즈를 잡는다. 

점심식사로  인도네시아식 부페로 맛있게 먹었다.   현지에 너무나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들 대견스럽다.

그리고 재래시장 체험을 나섰다.

여기저기 물건들이 많았고 수공예가 유명한곳이라 아무래도 수공예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상인들이 곤니찌와!를 외친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 속에서도 여전히 일본 관광객을 선호하는 이들...  그러다 아니라면 바로 안녕하세요라며 말을 바꾸는 사람들 어쩔 수  없는 상인이다.

시장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개인일정에 들어간다.

도정환선생님을 만나려고 솔로에서 8시간 버스를 타고온 친구가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다음세대재단과 연결되어 만난 유학생! 그녀는 이곳에서 이슬람문화를 연구하고 있단다.  기회가 있다면 여러 가지를 들을 수 있었겠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았다.


흩어지기 전에 우리는 지금까지 느꼈던 것들에 대해 간단히 평가를 하였고 헤어지기 아쉽지만 그래도 귀국전에 만나기로 했던 디만씨와 그의 딸 그리고 압둘과 함께  나의 개인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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