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밤하늘 수놓은 '동심의 세계' | |||||||||||
다음은 사용자제작콘텐츠라는 이른바 UCC 플랫폼과 사회공헌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다음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新)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는 ‘미디어스쿨’(mediaschool.daum.net)은 기존의 시즌성 특수를 겨냥하며 물질적 기부를 중심으로 펼쳐진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기업의 자산과 색채를 바탕으로 특화된 형태로 태어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 기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접근의 용이성을 근간으로 정보 소외 계층이 보다 친밀하게 미디어에 접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를 제시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형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미디어 스쿨’은 도·농간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분교와 공부방 등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동영상 UCC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영상 및 사진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디어 교육 봉사단인 ‘다미’와의 결합으로 미디어 봉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기존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촌활동(농활)으로 점철됐다면 이제는 대학생들의 차별화 된 능력을 기업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공헌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다. 제주시 조천읍에서 진행된 이번 ‘미디어스쿨’은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선발된 15명의 아이들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영화가 제작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미디어적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일주일간 촬영을 마무리하며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사회는 비단 아이들만의 행사가 아닌 마을 축제로 이어지며, ‘즐겁게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다음의 기업 철학을 맛볼 수 있었던 행복한 추억으로 필자는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의 변화 물결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한 사이 성숙화 돼 가며 21세기 문화 코드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기업에게는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는 기업을 재평가하는 잣대로 이미 사회공헌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원동력인 기업의 가치 변화가 가져 올 즐거움을 하루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다음세대재단대표
세계일보 | |||||||||||
| 2007.07.27 (금)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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