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눔’의 의미는...
나눔 UCC 공모전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대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세상의 모든 따뜻한 이야기, 나눔 UCC 공모전’에서 박한웅 씨의 이야기 UCC ‘세상이 바뀌었습니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데일리노컷뉴스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UCC 129 작품, 사진 UCC 400작품, 이야기 UCC 54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초등부 사랑나눔상 1명, 중고등부 사랑나눔상 1명, 다음나눔상 1명, 일반부 사랑나눔상 1명과 다음나눔상 13명을 뽑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씨의 ‘세상이 바뀌었습니다’는 가정형편으로 사교육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를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나오는 이야기에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잘 살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베푸는게 아니라 내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서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눔이란 아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웃음과 함께 뛰어노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오한웅 씨의 ‘스무살 민희의 살아가는 힘’은 스무살 민희 씨가 지체장애인 훈희 씨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일상을 담은 동영상 UCC다. 누군가를 섬기는 일은 그 자체가 섬기는 사람에게도 힘을 준다는 사실을 동영상에 담았다.
임병욱 심사위원장은 “수상작들은 ‘나눔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진솔한 나눔의 모습을 담았다”면서 “‘나눔’에 대해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 해준 대회”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1월초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개최되며, 수상 작품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 까페 (www.cafe.daum.net/shareworld)에서 볼 수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7-10-23 오전 9:38
TAG 나눔







댓글을 달아 주세요